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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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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확대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11.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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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1502억 원 투입
지역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 등 5개 지역에 2029년까지 1502억 원을 투입한다.

6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천안시 성정동, 공주시 옥룡동, 당진시 읍내동,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신대리 등 5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공고하며, 지정 시 해당 지역에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에 따른 국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공고된 지역은 지난 7월 폭우를 포함해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도는 그동안 환경부에 신규 지정을 지속 건의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왔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5개 지역 신규 지정에 앞서 도내에서는 2013년부터 9개 시군, 14개 지구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2018년 지정된 아산시 배방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에는 지난해 지정된 서산시와 홍성군 2개 지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중점관리지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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