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케이티(KT) 노사(대표이사 김영섭, 노동조합 위원장 최장복)와 함께 최근 관내 재가복지 참전유공자 40명을 초대해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Amazing 감성여행’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케이티(KT) 노사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지방보훈청과 함께 참전유공자들을 ‘아주 특별한 하루’로 초대하고자 마련한 ‘국가유공자 감성 돌봄 문화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서울보훈청과 케이티(KT) 노사는 참전 국가유공자 40명을 대상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오찬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 관람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국가를 위한 헌신과 공헌에 걸맞는 최고의 예우를 위해 국가유공자 1명당 케이티(KT) 강북·강원광역본부 임직원 1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직접 모시는 것은 물론, 귀가 지원까지 병행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참전하신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마련해 주신 케이티(KT) 노사 및 밤늦게까지 봉사해 주신 케이티(KT)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이와같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뜻깊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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