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한 달간 가로환경개선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교통안전에 문제가 되어온 ‘도로시설 불법 광고물’을 전면 제거하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전단 등 유동 광고물 1,162건을 수거했다.
이달에도 걷고 싶은 가로길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불필요한 기둥을 제거하는 ‘도로변 다이어트 사업’과 ‘녹슨 기둥 및 신호등 도색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한층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가로길 환경 개선 사업은 활발한 주민 참여 속에서 진행된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반복적인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행위자나 광고주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는 등 깨끗한 도로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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