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2023 목포 문화재 야행’ 성료
상태바
‘2023 목포 문화재 야행’ 성료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3.11.0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 ‘2023 문화재 야행’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시 제공]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 ‘2023 문화재 야행’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의 가을밤을 풍성하게 물들인 ‘2023 문화재 야행’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 전당, 유달초등학교 강당, 목포진,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등의 근대건축물에 조명이 밝혀지고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목포 문화재 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진행된 11월 야행은 지난 1차 야행에서 관심을 모았던 근대역사투어, 월야유랑단, 인형극 북촌사람들 등의 프로그램이 다시한번 진행됐다. 오리엔탈프로덕순, 목포풍류단, 그날의 함성, 샌드아트 체험 등 새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관람객들의‘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풍성한 가을 축제’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했다. 지난 행사에서 ‘메타버스로 만나는 목포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어 이를 이번에 새로 선보인 로봇 조정 체험 프로그램‘전남디지털 배움터 애듀버스’와 함께 배치해 어린이들이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문화재를 다양한 빛으로 채색하는 미디어아트, 라이트 페인팅과 다양한 포토존 설치로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사하였으며, 푸드트럭, 디저트 부스 확대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을 축제가 됐다.

박홍률 시장은 “시민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지역을 찾아주신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목포의 유무형 문화재를 향유하고 아름다운 목포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