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문원동 거주 고 이민호 용사 자녀인 이상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날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된다.
고 이민호 6·25참전용사의 자녀인 이상준 씨는 “전쟁 중 돌아가신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명예를 찾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연 30만 원의 참전유공자 위문금, 연 50만 원의 국가유공자 의료비 바우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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