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총 7명으로 이뤄진 예술단을 창단하고 지난 6일 단원 임명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단원들은 다른 지역에서 예술단체를 이끌어 가는 대표 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예술인으로 팔색조와 같은 악단 구성으로 트로트·클래식·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애련 총괄운영자는 “국악·서양음악의 퓨전국악을 선보여 군의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음악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술단은 올 연말 소규모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신년음악회, 사계절의 정서를 담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야외 공연, 어르신·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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