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노윤상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최근 미아동 811-2(삼각산동)에 위치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및 ‘강북구종합체육센터’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2019년 9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개관을 앞두고 건물 및 주변에 대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지역이다. 노 의원은 인도가 울퉁불퉁해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받고, 집행부 관계부서와 함께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주변을 꼼꼼하게 살핀 노 의원은 새로 시공한 경계석, 측구 등 보도블록이 전반적으로 공사가 미흡하다며, 건축허가 시 부여한 도로 및 인도에 대한 일반승인 조건을 준수해 해당 건축물과 접한 도로 및 인도 전체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집행부 관계부서에 시정사항들에 대한 내용들을 지적했다.
노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기에 시정조치사항에 대해 완벽하게 보완공사를 마친 후 준공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