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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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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 성료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11.0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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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혜화 유치원, 금상 광영초교 합창단 수상 
대상을 받은 광양 혜화유치원 합창단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상을 받은 광양 혜화유치원 합창단과 학부모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전남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 광양교육사랑모임이 주관하는 ‘제11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가 최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실시된 것으로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려는 마음을 기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초등학생 4개 팀과 유치원 11개 팀 등 총 15개팀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심사 결과 혜화 유치원 혜화합창단 팀의 ‘착한사람들이 지구를 지켜요’가 대상을, 광영초등학교 합창단의 ‘왜 이렇게 덥지’와 해처럼 어린이집 해처럼 수비대가 ‘아기 물고기의 소원’을 불러 금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금상에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했다. 지도 교사상에는 ‘해처럼 어린이집’ 서하은 교사와 ‘성황초등학교’ 손명숙 교사가 이번 대회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박병관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전 정신을 인식시키고, 환경동요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의지를 몸소 체험토록 함으로써, 우리의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혜화유치원 박숙 원장은 “이번 환경 동요 부르기 대회 우리 학생들이 대상을 받아 기쁨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기구이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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