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는 자치분권팀장과 외부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우수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 제시 등 마을 특색에 맞는 컨설팅도 병행했다.
평가 대상지 중 진도읍 청용마을은 마을주민이 모여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를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청용 어촌마을만의 특색있는 벽화를 조성해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고군면 향동마을은 최근 화제였던 진도 대파버거 광고 촬영지로 마을 내 보존 가치가 높은 우물과 유서 깊은 마을자원을 주민 스스로 보존‧관리하는 노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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