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10% 할인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권’을 100억 원 가량 추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당초 발행액에서 추가로 100억 원을 확보하고 1200억 원으로 예산을 확대해 시민들이 연말까지 상품권을 할인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도 3349개였던 가맹점은 현재 3715개로 11%가 증가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골목상권을 살려 많은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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