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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경기도의원, 김동연 지사 확장재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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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경기도의원, 김동연 지사 확장재정 우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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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정경자 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8일 제372회 정례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경기도 확장재정 기조의 근본적인 문제 등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이날 정 의원은 장기 경기침체, 미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긴축재정이라고 폄하하며, 반대의 논리만을 주장하는 것은 경기도의 재정을 위한 기조가 아닌 도지사의 정치적인 주장”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정 의원은 2012년 김 도지사가 기재부 2차관 당시 발언한 ‘정치권의 복지 포퓰리즘 경계 필요성’에 대한 자료를 인용하며, 현재 도지사가 추진하는 재정 기조와 복지 정책에 대해 “도지사의 기회소득은 사업 방향성 설정 및 대상자를 선정할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도지사의 핵심 정책을 개념 정립부터 제대로 시작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기회소득에 대해 다양한 논란이 있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회에서 우려하는 내용을 유념하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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