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김관철 법무담당관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훈장인 ‘봉사(대장)장’을 수상했다.

김 담당관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인성, 가치관 등을 함양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 담당관은 지난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창의적이고 우수한 청소년 시책 개발을 통해 청소년과 항상 소통하면서 각종 청소년 문제 발생 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등 청소년 권익보호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청소년들이 학업·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성적보다 개성과 재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열린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했다. 남다른 책임감으로 창의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 및 활동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창의적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36억1800만 원 지원을 통해 8개 분야, 33개 청소년 프로그램에는 13만8652명이 참가했다. 공연장, 생활관, 체육관, 강의실 등에는 9만3606명이 이용했고 수영, 헬스, 피트니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는 42만4972명 이용하는 등 모두 65만7230명이 청소년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저소득층·한부모·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에 10억9700만 원의 지원을 통해 360명 정원에 349명이 이용, 97%의 높은 이용률을 보여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교육비 절감 및 방과 후 위험환경 노출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인천지역 청소년기관(시설·단체) 및 청소년지도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 활동 전문성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 및 워크숍 140명, 인증제, 신고제 등 정책사업 직무교육 40명, 청소년정책 설명회 2회 개최, 정책실무협의체, 기관장간담회, 청소년활동 설명회, 운영위원회 등 현장 네트워크 구축 등 모두 13회 490명, 네트워크 개발 지도자 동아리 운영 8회, 청소년지도자 대회에 140명 참석했다. 또 국내·외 청소년전문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5명이 학습활동 지도자 연수를 다녀오는 등 청소년분야 전문기관 벤치마킹을 통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청소년 정책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 및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인천 청소년문화 대축제 개최를 위해 1억3천만 원 지원을 통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1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 했으며, 40개 유관기관 및 8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들을 청소년 정책 및 사업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해 청소년 웹진을 운영한 결과, 웹진 블로그 총 이용자가 73만3889명으로 월 평균 6만1157명, 하루 평균 이용자가 2010명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시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하고 구성해 자신들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재능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 법무담당관은 “언제나 청소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청소년이 가진 꿈과 끼를 키우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통한 차별화한 프로그램 개발로 스카우트 운동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즐겁고 행복한 스카우팅을 전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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