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 분야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관련한 민원 상담, 부패 및 공익신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서민금융 지원 등이다.
시는 상담 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보령시청 기획감사실 조사팀(041-930-3130)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사전 검토 후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일 현장 접수 후 상담이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