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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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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11.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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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해 관내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관내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수거함 설치(총 218개 운영)를 확대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사업 추진 결과 폐의약품 월평균 수거량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453㎏에 그친 데 비해 올해 들어서는 10월까지 1044㎏으로 크게 증가했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적극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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