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16일 개최
56억 투입…2025년 7월 개관 목표
56억 투입…2025년 7월 개관 목표
강원 속초시는 오는 16일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평면, 디자인, 에너지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실시설계 단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초호 유원지 공원 내 교통안전체험관 인근부지에 건립되는 속초 영어도서관은 사업비 56억 원(도비 32억, 시비 24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2,190㎡, 연면적 6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202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다목적실, 사무실이 배치되고 2층에는 청초호 경관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북카페, 힐링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 영어도서관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이용자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글로벌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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