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특징주] 파두, 3분기 매출 감소에 29%대 '급락'
상태바
[특징주] 파두, 3분기 매출 감소에 29%대 '급락'
  • 제갈은기자
  • 승인 2023.11.0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일 오후 3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3% 내린 2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77만 5,669건이다. 

이는 파두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가 올 3분기 매출 3억 2100만 원, 영업손실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8% 감소했으며 적자 폭은 약 14배 이상 커졌다. 지난 2분기 매출은 59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효 파두 CEO는 실적 자료를 통해 “메모리 산업은 지난 10년간 가장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며 “파두는 신생 기업으로서 불안정한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파두는 2015년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 출신 이지효 대표와 SK텔레콤 융합기술원에서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한 남이현 대표가 세운 스타트업이다. 주력 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SSD(solid state drive·데이터 저장 장치) 컨트롤러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