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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활용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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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 활용 극대화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3.11.0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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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안정화·홍보마케팅 위한 용역보고회 개최
청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운영 안정화와 홍보 마케팅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최종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운영 안정화와 홍보 마케팅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최종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농산물 가공센터의 운영 안정화와 홍보 마케팅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최종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친환경 농업 영농조합법인(이하 법인) 임원진, 농산물 가공 전문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보고 내용에 대한 질의와 분석에 집중했다.

친환경 가공센터는 지난 4월 490㎡ 규모로 건립된 전문 시설로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가공실을 갖췄다.

군은 이곳에서 연간 고춧가루 120t, 표고버섯 제품 48t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공공 급식, 먹거리 직매장 유성점, 온라인쇼핑몰, 친환경 전문 매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친환경 가공센터 운영 안정화 용역은 정상적인 제품 생산과 홍보에 따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7월 시작했다. 

주요 과업 중 운영 안정화 용역은 공정 표준화 매뉴얼 제작, HACCP 및 친환경 가공식품 인증, 직원 교육,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조직화, 전산 운영 시스템(ERP) 도입 등을 다루고 있다.

제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용역에서는 친환경 고춧가루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새 가공식품 개발,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계획 수립, 생산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계획(전시회 참가 포함) 등을 마련한다.

용역 추진 결과 지난 8월 가공센터 영업 등록, 9월 품목제조번호 신고 및 친환경 고추 생산 농가 교육을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고춧가루와 표고버섯 분말 가공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지난달 말 친환경 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친환경 고춧가루 선물 세트, 표고 선물 세트와 가공센터를 홍보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해썹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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