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보건소는 안흥면과 둔내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암검진’과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저소득층 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가암검진’은 횡성 9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3일 안흥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14일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2대의 검진 차량과 검진팀 8명이 참여해 일반검진과 위암·유방암·자궁암·대장암 등 국가암검진과 갑상선기능검사·골밀도검사·동맥경화 검사·심혈관질환 검사·전립선 검사 등을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 지역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위암 검진 대상은 전날 밤 9시부터 금식해야 한다.
국가 대장암 검진은 검진 당일 아침에 깨끗한 밀폐용기 또는 보건지소에 비치된 대장암 검진 키트에 대변을 채취해 방문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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