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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르네상스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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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르네상스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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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시책 4개분야 32개 사업 추진
부평구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 4개 분야 총 3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평구 제공] 
부평구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 4개 분야 총 3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부평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시책 4개 분야 총 3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22년~2026년까지 5년간 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상권부흥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 거리, 부평지하상가(부평중앙신부평부평역부평시장로타리) 등 총 6개 상권을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역점시책으로 ▲상권 활력 기반 강화 ▲상권 이미지 조성 ▲청춘 로드 활성화 ▲디지털 상권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상권 활력 기반 강화’의 경우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및 미래 상권의 주역 육성을 주 내용으로 하며 ‘상권 이미지 조성’을 위해 상권 가로환경 개선 등을 통한 부평만의 특색있는 상권 이미지 구축 및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춘로드 활성화’는 르네상스 문화 페스타·프리마켓·부평 맥주축제·12월N부평(연말 트리 및 포토존 조성) 운영 등 20·30세대를 위한 청춘로드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디지털 상권 기반 강화’를 통해 디지털 상권센터 조성,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및 대응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원활한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한 이후 각종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구는 5년 동안 진행되는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부평 원도심 상권이 가진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인과 주민들과의 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 계획을 고도화하여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 사업인 지속가능부평11번가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지난 몇 년간의 팬데믹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평구의 상권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오프라인 상권의 성공모델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더 큰 부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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