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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신규인증 획득…서울자치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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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신규인증 획득…서울자치구 최초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1.1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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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후원매개 활동 공공 문화·예술기관 역할과 노력 인정 받아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오른쪽)가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신규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오른쪽)가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신규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 매개단체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범적인 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강동문화재단은 2020년 재단 출범과 동시에 후원회를 발족했고,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2022년에 ‘강동메세나클럽’을 출범하며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3여 년 동안 강동문화재단은 1800명 이상의 개인 기부자와 25여 건의 법인 기부, 국고 공동출자(매칭펀드) 등을 통해 1억 3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집, 정기 기부자 유치를 비롯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문화나눔’ 사업 등 적극적인 후원매개 활동을 이어왔다.

또 다년간 적립된 후원금으로 주민 참여 축제를 개최하는 등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문화재단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 획득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매개 사업비를 지원받아 더욱 폭넓은 후원매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강동문화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매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 속에 함께 성장하는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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