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관련사업 매월 공유, 협업과제논의 통한 사업공동 추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 누구나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상호협의체인 ‘동작 지역치안협의회’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 지역치안협의회’는 구와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방송사, 대학교, 병원, 주민자치협의회, 청년구청장 등 23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안심 동작을 위한 안전사업계획을 수립·논의한다.
빈틈없는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치안관련 사업을 매월 상호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해 시기별로 적절한 안심환경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달 치안관련사업으로 관내 안심비상벨 63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미작동 56개소에 대해 조치했다.
동작경찰서는 ▲수능시험 치안종합대책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등 선제적 치안예방활동을 시행한다. 동작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보이는 소화기 시민 후원단(서포터즈) 활동으로 소화기함을 상시 점검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매달 추진되는 기관별 사업 중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정기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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