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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드와 힙합이 함께 '스케잇나이트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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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드와 힙합이 함께 '스케잇나이트 부산' 개최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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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대회, 원데이클래스, 보드 판매부스, 힙합공연 등 관광콘텐츠로 운영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곳이다. 시는 이곳에서 부문별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열어, 시민 누구나 보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스트릿, 미니램프, 베스트트릭 분야별로 일반, 청소년, 유소년 등으로 나눠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케이트보드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데이클래스, 프리파크 운영, 푸드트럭, 보드 관련 상품 판매부스 운영, 애프터공연 힙합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를 몰랐던 시민과 관광객들도 누구나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보드를 타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푸드트럭과 보드용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고, 대회 후 애프터파티로 힙합 파티를 열어 모두가 신나고 화려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보더들의 각광을 받는 곳”이라며, “스케이트보드가 가진 특유의 힙한 감성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제트(Z)세대뿐만 아니라 알파 세대에게까지 부산을 재미있고 역동적인 야간관광지로 인식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전날인 10일에는 프리데이로, 본 행사를 위해 설치한 여러 시설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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