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기업정보 습득 및 취업 달성을 위한 ‘2023년 2학기 인천대학교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대는 우수 중견·강소기업들의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미취업 졸업생 등 구직 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매 학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채용박람회에 관내‧외 우수기업 22개사가 참여한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경신, 앰코테크놀리지코리아,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등 관내 중견기업과 한국아즈빌, 버커트코리아,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같은 외국계기업을 포함한 모두 178개 기업이 홍보 및 채용부스를 마련, 400여 명에 달하는 학생 및 구직자들이 활발한 만남을 이어갔다.

기업 채용부스와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LINC3.0사업단이 전용부스를 통해 재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관계자들과의 추가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대 박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매 학기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은 우수 인재 확보를, 학생들은 양질의 기업정보를 습득하고 취업까지 성공해 상생의 귀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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