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2024 강원동계 조직위원장' 진종오·이상화,한국시리즈 4차전서 '시구자·시타자' 변신
상태바
'2024 강원동계 조직위원장' 진종오·이상화,한국시리즈 4차전서 '시구자·시타자' 변신
  • 배우리기자
  • 승인 2023.11.11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종오·이상화, 대회 홍보 박차..."많은 관심 필요"
"빈대 문제 확산…방역 문제 만반의 준비"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에 앞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화와 진종오가 시구·시타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1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연합뉴스]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에 앞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상화와 진종오가 시구·시타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1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연합뉴스] 

진종오·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은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진종오, 이상화 위원장은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4차전 시타·시구 행사를 한 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선 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종오 위원장은 "대회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염원이 하나로 모인다면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현재 선수들의 숙박, 교통, 식사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특히 안전과 방역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빈대 확산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 방역에 전념해 어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종오(왼쪽), 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이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4차전 시타·시구 행사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종오(왼쪽), 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이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4차전 시타·시구 행사를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화 위원장은 "내가 어렸을 때 이 대회가 있었다면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됐을 텐데 살짝 아쉽다"라며 웃은 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성인 올림픽 무대 출전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두 공동위원장은 한국 체육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현역 사격 선수인 진종오 위원장은 올림픽에서만 4개 금메달을 차지했고,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으로 활동한 이상화 위원장은 올림픽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상화 위원장이 2013년에 세운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36)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진종오 위원장은 "우리는 선수 출신이지만 다양한 행정 업무 경험이 있다"며 "또한 조직위와 강원도청, 정부 기관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위원장 활동에 큰 무리가 없다"고 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에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80개국 1천900여명의 선수가 15개 종목에서 81개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활용됐던 경기장에서 거의 모든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bwr@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