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023년도 제21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는 섬유 부문 주식회사 하도에프엔씨, 가구 부문 ㈜가구원, 식품 부문 강동퓨어푸드, 금속 부문 우주테크, 기타 부문 주식회사 태강리싸이텍이 선정됐다.
섬유산업부문 대상인 주식회사 하도에프엔씨는 1994년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지역 행사와 기부 활동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구산업부문 대상인 ㈜가구원은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거실장 등 생활 가구를 제조하는 업체다. 포천시 대표 기업지원 시책인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소공인가구지원센터 등 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식품산업부문 대상의 강동퓨어푸드는 2013년 설립됐으며, 떡국, 떡볶이 등 K-푸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젊은 기업가 정신을 통해 기존의 생산방식과 고착된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등 관련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속산업부문 대상인 우주테크는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배기열 회수 장치 특허, 연구전담부서 인증 등 꾸준한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기술력으로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타산업부문 대상인 ㈜태강리싸이텍은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꿈, 도전, 열정’이라는 사훈 아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원들의 생일, 야유회, 창립 기념식 등 회사 복지 및 대체자원 생산, 기부 등 사회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한편,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근로자 한마당 큰 잔치 행사’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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