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이야기’ 등 특화인문학 공유 등 인정받아
경기 연천군이 지난 9일 열린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제8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2014년부터 책의 날인 10월 11일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책 읽는 지자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독서문화진흥 발전 기여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 홍보 ▲독서 경쟁력 향상 도모 등에 앞장선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그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운영과 군부대와 협력해 독서문화진흥 사업 모델 개발로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임진강 이야기’와 같은 생태·평화 특화인문학을 군민과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독서의 생활화가 군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는 이때 군민 누구나 가까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를 조성해 ‘책 읽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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