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한루원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야간에도 광한루원을 산책할 수 있도록 K-명승(광한루원) 달빛유희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광한루원 돌담길의 은은한 빛을 따라 내부로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달나라 궁전 광한루와 무빙라이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완월정, 마치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듯한 삼신산은 신비로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을 완성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밤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