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개선 위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 선정
오래 일하지 않기·제대로 쉬기·워케이션 등 일하는 방식 개선
오래 일하지 않기·제대로 쉬기·워케이션 등 일하는 방식 개선
인천환경공단은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24시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근무시스템으로 주야 교대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60% 이상이다. 이에 직원들의 시차 스트레스 해소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이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좀 더 적극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참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3대 핵심 분야인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기 일하기 ▲제대로 쉬기에 대해 참여 요청 기관의 실천 여부가 확인될 경우, 해당 기업을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승인일로부터 2년 동안 참여확인서 수여, 기업 제휴를 통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연장근무 없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또 연가 사용 독려, 유연근무제도, 배우고 알아보고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힘쓰고 있다.
최계운 이사장은 “3대 핵심 분야 실천은 물론, 타 기관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해 캠페인의 정착과 직원들의 일과 생활 균형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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