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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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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도시혁신부문 ‘대상’ 수상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1.1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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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재건축 멘토단 운영 인정받아
'재건축 멘토단 사전컨설팅'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박일하 동작구청장.[동작구 제공]
'재건축 멘토단 사전컨설팅'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박일하 동작구청장.[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최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도시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정체된 도시변화를 위해 동작구형 도시정비를 이끌 기틀을 마련해 왔다. 이 가운데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과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이 도시혁신부문에서 전국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난개발 방지와 사업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개발 촉진을 위해 공공에서 계획을 수립해 민간에 제시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구는 지역별로 적용 가능한 사업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신대방삼거리 북측지역을 시작으로 남성역세권일대, 성대시장 등 총 5개소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올해 새롭게 도입한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통해 정비사업계획 단계부터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불필요한 사업지연과 주민간 충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내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국토개발정책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동작구의 지리적 강점 등을 살려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도시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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