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식 경기도의원, 2021년 97%→지난해 87%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포천1)은 최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저조를 지적하며 시·군의 발급률과 집행률에 대한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윤충식 의원은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2021년 97%에서 2022년 90%로, 집행률은 2021년 87%에서 2022년 81%로 낮아졌다”며 “문화누리카드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문화복지의 시작이니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문화복지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발급률이 저조한 것은 주무부서의 미흡한 홍보와 시·군 담당자의 지원대상자에 대한 독려 부족이라 판단되며, 집행률 저조는 공무원이 발품을 팔지 않은 소극적 행정 지원 때문이다”며 “도민 모두가 문화 향유를 할 수 있게 담당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상형 문화종무과장은 “사업 추진이 원할히 진행되도록 시·군과 협의해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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