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현장견학…한방 관련시설 운영실태 조사
서울 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대표 노연우 의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돌아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현장방문은 연구모임의 세부 연구과제 중 하나인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한방자원 활성화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구모임은 엑스포 개최장소인 ‘동의보감촌’(약 70만 평) 내의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와 간담회를 열고, 산청군의 한방약초산업 육성 및 관광자원 개발사업 노력, 한방약초축제 및 엑스포 발전과정, 한의약 자원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동대문구 한의약박물관의 건립과정과 한방문화축제 등 약령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한방산업 관련 정책들을 소개하며 공감대 형성 및 질의응답과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구모임과 산청군은 두 지역 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방문화의 융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발전적인 관계 구축 및 유익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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