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합덕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관람차가 랜드마크인 삽교호관광지는 충남도에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가장 많이 검색한 관광지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연간 약 5백만명이 방문하는 당진의 대표관광지이다. 최근에는 ‘대관람차 논뷰’로 이른바 MZ 감성 관광 명소로 주목받았다.
합덕제는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 관개 시설물’로 봄에는 벚꽃과 버드나무, 유채꽃의 조화가 절경을 이룬다. 여름에는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를 볼 수 있는 등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한 힐링 생태관광지이다.
이종우 시 문화관광과장은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 및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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