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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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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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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소방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보령소방서 제공]
충남 보령소방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보령소방서 제공]

충남 보령소방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에서는 매년 겨울철에 평균 172건(28.3%)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75건(38.5%), 전기적 요인 40건(20.5%), 기타 요인 34건(17.4%), 기계적 요인 28건(14.4%), 원인 미상 18건(9.2%)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 화기 취급이 많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특정 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등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목표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 80개를 기증·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우영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엔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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