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 등 논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14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5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논의 의결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봉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의회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 견제 감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 후속 법령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나아가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만 비로소 의회의 위상이 바로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과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등에게 전달하고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 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을 비롯한 시·군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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