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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 신혼희망타운 2027년 입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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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 신혼희망타운 2027년 입주 희망
  • 과천/ 배진석기자
  • 승인 2023.11.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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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협, 설문조사 LH에 전달
시 "하수종말처리장 문제 등 협의 지속"
경기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과천시청사 전경.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은 과천시청사 전경.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당초 내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을 기반시설 조성 공사 및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을 이유로 2028년 10월 본청약, 2031년 6월 입주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 세대 가운데 93.2%는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계획된 입주예정일인 2027년 6월에 입주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과천주암지구 입주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LH와 하수처리방안 등에 1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가동중인 하수처리장의 증설 또는 주암지구 내 임시처리시설 설치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LH는 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안이 수용될 경우, 과천주암 입주 예정일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시장은 “다수의 입주예정자들은 인프라 부족에 따른 생활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시에서 관여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baejs@jeon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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