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시상수도본부,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상태바
인천시상수도본부,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14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용수분야에서 A등급 획득
"건강한 물 안정 공급 최선"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식용수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핵심기반’이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정보기술시스템, 자산 등을 의미한다.

시는 부평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이 지난 2007년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고, 이후 2021년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모두 11개 분야 139개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이뤄
졌다. 

국가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중점위험관리 등 13개 지표에 대한 1차 환경부 평가, 2차 행정안전부 평가를 거쳐 중앙합동평가단의 검증을 받아 결정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특히 재난 발생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