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한 공단 내 공장 2층 조립식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2층을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직원 3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불이 난 공장은 반도체 소재 제조공장으로 연구실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화 정리 작업과 함께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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