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정영 도의원(국민의힘·의정부1)은 최근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정영 의원은 “국토부의 GTX-D,E,F 노선과 도지사 공약노선과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대응 방향을 수립하고 있느냐”며, “도가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내년 4월이면 준공되는데 의회와 소통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철도물류항만국에서 제출한 2023년 주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지역정책과제로 GTX-D,E,F 노선과 도지사 공약 GTX-D,E,F 노선이 각각 사업구간, 연장, 총사업비에 차이가 있다.
이에 철도물류항만국장은 “올 연말까지 GTX-D,E,F 도지사 공약 노선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해 도의회에 사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경기도의 희망 최적 노선을 도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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