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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中 상해시 청포구와 자매도시 교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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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中 상해시 청포구와 자매도시 교류 연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1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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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증진·교류활성화 도모
충남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 일정을 확정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 일정을 확정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 일정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날 김동일 시장을 단장으로 방문단을 구성하고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방문했다.

시와 청포구는 지난 1999년 4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표단 방문과 같은 직접적인 교류 활동은 잠시 중단됐으나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마스크 1500개를 중국 청포구에 전달하고 새해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제6차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방문하는 등 경제·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제6차 자매도시 교류합의서 체결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며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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