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는 H. 지구본연구소 동아리 학생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서강대가 주최하는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20분의 기다림,문화를 기다리다' 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실생활에서 느꼈던 학교 앞 버스정류장 관리의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옥진 지도교사는 " 학생들의 이같은 정책제안으로 시작되는 정치 참여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라며" 실제 수업에서도 서천군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수업을 진행하고있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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