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한국예술문화명인들의 혼을 담은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2023 혼의 예술을 담다' 전시는 20여 명의 대구 명인분들과 초청된 해외작가 및 경북 명인분들의 장인정신이 담긴 혼의 예술작품 200여 점의 명품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다.
'2023 혼의 예술을 담다' 명인전시는 우리 전통예술문화의 위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전통예술을 계승시켜 새로운 전통예술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예총의 명인제도는 12년 역사를 가진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제도다.
한국명인은 유구한 전통예술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예술문화 환경 속에 녹아 있는 고유의 전통예술문화유산이자 자랑스러운 전통의 가치를 지닌 우리 예술문화이다.
한국명인 대구협의회는 이러한 전통의 가치를 인식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평생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우리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지켜온 장인들을 최고의 명인으로 인증해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추서된 명인으로 구성됐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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