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초로 ‘영흥수협 회센터’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전통시장 상점가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흥수협 회센터 골목형상점가’는 약 3천 제곱미터 규모의 36개 점포가 입점돼 있고 영흥대교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권 중의 하나로 이번 지정을 통해 영흥면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도 상점가 지정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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