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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환 광주시의원 "셔틀열차 대안으로 양동시장역과 환승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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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환 광주시의원 "셔틀열차 대안으로 양동시장역과 환승체계 구축"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11.15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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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환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안평환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가 내달 광주역과 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도시철도1호선 양동시장역을 고속철도 환승역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평환 광주시의원(더민주·북구1)은 지난 13일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셔틀열차 운행 종료에 따른 현실적인 대안으로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을 고속열차 환승역으로 지정해 이용객을 유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셔틀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대책을 묻는 시의회의 질문에 시는 셔틀열차 내구연한 초과로 폐차가 불가피하며 대체열차 투입을 건의했지만 무산됐다며 운행 종료를 선언하고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무대책만 내놓았다.

안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셔틀열차 이용객은 2017년 일평균 367명에서 2022년 52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9월 기준 일평균 586명이 이용했다.

안평환 의원은 “양동시장역 환승주차장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해 송정역으로 유입되는 자가용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양동시장 활성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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