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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직접 뛰는 中 포트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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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직접 뛰는 中 포트세일즈 나선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1.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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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상하이·칭다오서 인천항 마케팅
"물동량 증대·해양 관광 활성화 지속 노력"
인천항만공사(IPA)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무대로 직접 뛰는 포트세일즈(Port Sales)에 나섰다고 밝혔다. [IPA 제공] ​​
인천항만공사(IPA)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무대로 직접 뛰는 포트세일즈(Port Sales)에 나섰다고 밝혔다. [IPA 제공] ​​

인천항만공사(IPA)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무대로 직접 뛰는 포트세일즈(Port Sales)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인천항-중국 간 물동량 증대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1위 항만이 위치한 상하이와 중국 주요 크루즈 관광 도시인 칭다오를 취임 후 첫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인천항 상하이 포럼 및 해운·물류기업 대상 간담회 개최, 상하이 양산항 벤치마킹, 인천-칭다오 간 크루즈항만 및 관광 허브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 등으로 이뤄졌다.

IPA는 상하이 구베이(古北)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 공동 주관으로 ‘제4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IPSF 2023)’을 개최했으며, 포럼은 ‘챗 GPT를 활용한 물류혁신’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내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운물류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종료 후 IPA는 ‘2023년 국적선사 대표단 및 SKIFFA 회원사 간담회’를 통해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으로부터 인천항 이용 시 애로사항과 물동량 증대 방안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IPA는 2027년 예정인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장을 준비하기 위해 상하이국제항그룹(SIPG)의 양산항 제4기 자동화 부두를 방문해 ▲자동화 야드크레인 ▲무인 안벽크레인 ▲자동이송장비(AGV) ▲터미널운영시스템(TOS) 등 최첨단 항만 시설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경규 사장은 “우리나라 선사 및 포워더 등 해운·물류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인천항의 대중국 물동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을 통한 한·중 교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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