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전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1회 자치구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협의회 회장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17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의 환영사,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시상, 우수직원 표창,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어,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구가환·손숙희·최인호·김연옥·노광자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어진 의장단 월례회의에서는 구의회 상호 간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공통 관심사항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11월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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