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 토론회’ 참석
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2023년 초고령사회의 노인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인복지포럼(대표 최훈)이 주최하고, 동구의회와 지역사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노인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고령화 시대에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6만 인구가 거주하는 동구는 65세 인구가 전체의 26%를 차지할 정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 나아가는 동구의 힘찬 발걸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옥분 의장은 “토론회가 노인 복지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학연구원 강철구 연구위원이 ‘동구 고령화 진단 및 발전방향’ 주제로, 동구노인일자리센터 임정희 센터장이 ‘고령화 시대 동구 일자리 발전방안 모색’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인천대학교 남승균 상임연구위원과 한국정책경영연구원 이훈희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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