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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돌입...목표액 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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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돌입...목표액 10억 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1.1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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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품 접수
목표금액 10억 원...희망자 기부 원하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이 개최됐다.[강북구 제공]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이 개최됐다.[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달 15일~내년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하 따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따겨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모금 캠페인으로, 구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주민지원을 위한 민간재원 적극 발굴, 나눔 및 기부문화확산 등을 위해 2001년부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이 제막식에서 강북구를 소외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북구 제공]
이순희 구청장이 제막식에서 강북구를 소외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북구 제공]

구는 2024 따겨 목표금액을 10억 원으로 설정하고, 15일~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품을 접수한다. 모금성품은 현금 및 생필품(쌀‧김치‧연탄‧개별 포장된 의류 등)과 상품권 등 유가증권이다.

기부한 성금품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설‧기관‧단체 등에 투명‧균등하게 배분된다. 강북구민‧기업체‧직능단체‧종교단체 등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 등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성공적인 따겨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오전 11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통장협의회 대표, 2023 따겨 우수기부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제막식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춥고 외로운 겨울울 보낼 강북구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한다”며 “많은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길 바라며, 강북구 또한 소외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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