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환경감시 활동성과 인정받아
쓰레기 무단방치·하천오물 발생신고 등에서 높은 평가
쓰레기 무단방치·하천오물 발생신고 등에서 높은 평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시민자율환경감시단 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25개 구의 추진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도봉구는 쓰레기 무단방치, 하천 오물 발생 신고 등 적극적인 환경감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실적이 우수한 감시단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 민·관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함께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은 자치구별로 추천을 받아 위촉돼 2년간 활동하며 서울시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하천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 환경순찰 등이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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