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회는 전날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34일간의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에는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이 발의됐다.
또, 화성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과 ‘화성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등 9건이 접수, 총 24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1차 본회의에서 위영란 의원이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개선을 제고하기 위한 ‘동물종사자 인식개선을 위한 필수교육 및 관리감독방안 제안’, 공영애 의원은 화성시 개발계획을 지역별로 체계화하여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는 ‘100만 도시에 걸맞는 구도심 시설환경개선 사업촉구’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경희 의장은 “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사무와 권한을 이양받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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