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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中 조장시 우호교류 경제분야로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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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中 조장시 우호교류 경제분야로 넓힌다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3.11.1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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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좌이쥔 시장 가공식품 수출 논의
인삼제품·친환경 밀 사용 빵 기업·기술력 소개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전날 중국 조장시 행정조직 최고 직위인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현황과 주요 교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전날 중국 조장시 행정조직 최고 직위인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현황과 주요 교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전날 중국 조장시 행정조직 최고 직위인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현황과 주요 교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6일 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이날 오전, 조장시의 하이테크 기술센터를 방문해 조장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행정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민원 관련 통합 행정업무 처리 현장을 확인한 뒤, 도시계획관에서 조장시 도시 조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찰했다. 

오후에는 좌이쥔 시장과 환담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좌이쥔 시장은 조장시에 많이 나오는 농산물 감자, 석류, 밀을 소개하며 “한국 인삼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양평의 농산물 가공식품의 수출과 조장시의 이커머스 시장을 한 데 잘 어우르면 좋은 교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에 있는 인삼 제품 가공업체, 친환경 우리밀로 만든 빵 등 조장시에 소개하고 싶은 기업과 기술력이 많다”라며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에 방문해 더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도 조장시와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깊고 폭 넓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신중구 식품가공회사,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석류원단지와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 등의 살펴봤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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